[평생교육원]한양대 사회교육원

  • 입력 2006년 2월 13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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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사회교육원은 1987년 개원되어 대학에서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한양대의 독특한 ‘실용 학풍’에 맞추어 실용성을 강조한 전문교육 및 자격 취득 프로그램을 다수 개설하고 있다는 것이 이 교육원 관계자의 말. 사회복지사, 몬테소리교사, 독서논술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올해 1학기부터는 청소년경제교육지도자, 청소년역사문화지도자, 아로마세러피지도사, 천연한방비누 및 화장품지도사 과정을 신설하였다. 이들 과정은 현대사회의 각 분야에 필요한 전문인을 길러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그중 청소년경제교육지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합리적인 경제개념과 능력을 키워 주는 지도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일상생활과 접목된 여러 가지 경제현상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권훈 원장

또한 정규대학을 다니지 않고도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느끼며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대학에 진학할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대학의 정규과정에 해당하는 교과목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폭넓은 교양과 지적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증을 학점으로 인정해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한양대 총장이 수여하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사회교육원 학사학위부를 통해 300여 명이 한양대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이들 중 대다수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학사편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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