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장흥군 “인터넷 시장 열어요”

  • 입력 2006년 1월 17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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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은 지역 농수축임산물과 가공식품 등 45개 업체 67개 품목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www.okjmall.com)을 18일부터 운영한다.

판매 품목은 쇠똥구리마을이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쌀과 장흥 특산품인 표고, 새송이, 느타리, 상황 등 버섯류를 비롯해 매생이, 어성초, 김, 한우, 파프리카 등이다.

천관산 배, 키조개, 참다래, 매실, 방울토마토, 호박도 판매한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100번 째, 1000번 째, 1만 번째 가입한 회원에게 특산품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2000∼3만 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장흥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을 생산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표고버섯, 키조개, 매생이 등 장흥만의 농수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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