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물류단지 10곳 553만평 개발

  • 입력 2005년 12월 14일 0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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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공항배후물류단지 3곳, 항만배후물류단지 5곳, Sea&Air 배후단지 2곳 등 모두 10곳의 물류 단지 553만 평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발대상 지역은 △인천항 4부두 △삼성/PSA컨테이너 단지 등 10곳으로 배후단지별 운영에 적합한 세부계획을 세워 관련 산업을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유통, 조립, 가공 등 복합기능을 배치해 물류경쟁력을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 여기에 항만과 공항을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물동량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10곳의 물류배후단지를 조성하면 국제적인 종합물류서비스 기업이 인천의 항만과 공항 물류단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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