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르신 장수수당 받으세요”

입력 2005-11-25 07:07수정 2009-10-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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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노인이 많은 전북 순창군이 90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순창군은 내년부터 90세 이상 장수 노인 135명(올 10월말 현재)에게 월 3만원의 장수 수당을 지급하기로 하고 예산 5400만 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9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주위의 존경을 받는 사람에게 조선시대의 명예 버슬인 ‘수직증서’를 수여하고 100세 이상 노인에게는 병 없이 오래 살라는 뜻에서 천수(天壽)패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치매 노인에게는 인적 사항이 적힌 팔찌를 제작해 나눠주고 내년에 실버상품을 모아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순창을 장수의 메카로 키워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창군은 2002년 서울대 노화연구소팀에 의해 실시된 장수 실태 조사에서 국내 기초단체 가운데 최고의 장수 고장으로 평가받았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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