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인, 49만평 자연휴양림 조성

  • 입력 2005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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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시민들의 휴식 및 자연학습 공간 확보 차원에서 2008년 말까지 모현면 초부리 일대 49만 평에 36억 원을 들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휴양림 부지를 매입했으며 내년 3월부터 실시설계 수립, 문화재 지표조사, 사전 환경성 검토 등을 실시하고 2007년 1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휴양림에는 야영장과 체육시설, 자연탐방로, 등산로, 삼림욕장, 숲속 교실과 함께 유실수 단지와 야생화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휴양림 조성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시민들의 종합자연휴양공간이 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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