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양재시민숲 ‘영어마을의 앨리스’

  • 입력 2005년 11월 15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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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14일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에 만든 영어체험공원 ‘앨리스 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얘기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 최혁중 기자
서울 서초구가 14일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에 만든 영어체험공원 ‘앨리스 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원어민 교사와 얘기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 최혁중 기자
산책과 놀이를 즐기면서 원어민교사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체험공원 ‘앨리스 파크’가 14일 문을 열었다.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내 1300여 평에 조성된 앨리스 파크에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5개의 체험공간과 3개의 야외교실이 갖춰져 있다.

앨리스 파크의 체험공간에는 원어민 교사 12명이 배치돼 입장객들의 영어 학습을 돕는다. 또 여행가, 사진가, 리포터, 경찰관 등으로 분장한 원어민 교사들이 공원 곳곳을 다니며 공원 입장객들과 영어로 일대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licepark.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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