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해 수달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의뢰키로 했다.
이달 말부터 1년 간 실시될 ‘대구 신천 수달 기초생태 조사’ 연구 용역을 통해 신천의 수달 분포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뒤 수달 서식을 위협하는 요인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06년부터 ‘수달보호 조례 제정 및 야생동물 보호사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신천에 서식하는 수달을 보호하기 위해 홍보 전단 5000장을 시민에게 나눠주고 신천 주변에 수달보호 안내판 18개를 설치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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