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치과의사 조희태씨 미니신문 펴내

  • 입력 2005년 10월 29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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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치과의사가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 신문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중구 봉산동 ‘난초꽃 피다 조희태 안과’의 조희태(趙禧兌·47) 원장이 18일 창간호를 펴낸 이 신문의 제호는 ‘좋은 이웃’. 타블로이드판 4쪽짜리인 이 신문은 매달 한 차례 5만부 씩 발간돼 지하도 등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된다.

신문 발행인 겸 편집인인 조 원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아름답고 바르게 살아가는 이웃을 찾아내 본보기로 삼자는 뜻에서 이들의 사연을 담은 신문을 펴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매년 한차례 표지 인물로 선정된 분들을 모아 ‘좋은 이웃과 함께’라는 이벤트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53-254-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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