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DMZ 평화대상’ 제정

강원도는 한반도의 남북 긴장 완화 및 세계 평화운동에 기여한 국내외 기관과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DMZ 평화대상 시상식을 12월 중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자는 평화운동과 세계평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로 대상 1명(상패 및 상금 500만 원), 교류협력 우수상 1명(상패 및 상금 200만 원), 학술연구 우수상 1명(상패 및 상금 200만 원) 등 3명.

심사 기준은 세계평화에 공헌한 공적이나 예술 체육을 통한 세계평화 기여도. 평화운동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사 7인 이내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선정한다.

올해는 다음 달 20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아 심사한 뒤 12월에 DMZ(비무장지대)에 인접한 철원군 노동당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