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이 공원을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숲에 평상, 멍석, 맨발지압보도, 투수성 포장 등 다양한 쉼터 공간을 다음 달 초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서울숲 위를 가로지르는 성수대교 아래 미포장 지역 1140m²(344평)를 포장하고 그 안에 31m 길이의 맨발지압보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새로 포장된 지역에는 10여개 이상의 평상이 설치된다.
또 잔디광장 내 거울연못 주변과 숲속 놀이터 주변에는 물에 강한 마닐라로프로 만든 멍석 40개를 깔아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