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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8월 19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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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 남부경찰서는 금천경찰서로, 동대문경찰서는 혜화경찰서로, 북부경찰서는 강북경찰서로 바뀐다.
또 청량리경찰서, 노량진경찰서, 동부경찰서는 각각 동대문경찰서, 동작경찰서, 광진경찰서로 바뀔 예정이다.
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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