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가 노인 등의 밤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부채’를 무료로 나눠줘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부채 테두리에 형광물질을 입힌 야광부채 1만여 개를 최근 제작해 각 지구대를 통해 노약자나 필요한 주민 등에게 배포하고 있다.
또 이 부채에는 ‘야간보행 시 반드시 밝은 색 옷을 착용합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등의 보행자 유의사항과 ‘외출 시 문단속’, ‘낯선 사람 방문 시 신분 확인’ 등의 범죄 예방요령이 적혀 있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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