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북아와 한국’ 학술대회… 8월 13∼16일 개최

  • 입력 2005년 4월 22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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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중국의 역사왜곡 문제 등과 관련된 대응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학술대회가 경북지역에서 열린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도전과 응전, 동북아시아와 한국’이라는 주제의 광복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8월 13∼14일 또는 15∼16일 이틀간 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학술대회에는 국내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독도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한·일 양국의 논리와 대응방안’,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상과 대응방안’,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와 대응방안’ 등의 분야별 소주제를 갖고 집중적으로 토론하게 된다.

또 ‘한국 독립운동 사상의 경북, 그 역사적 의미와 위상’, ‘민족정신 단절 위기와 극복방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 선정과 초청, 프로그램 진행 등은 경북도의 의뢰를 받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맡는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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