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도전과 응전, 동북아시아와 한국’이라는 주제의 광복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8월 13∼14일 또는 15∼16일 이틀간 지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 학술대회에는 국내 석학들이 대거 참가해 ‘독도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한·일 양국의 논리와 대응방안’,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상과 대응방안’, ‘일본의 역사왜곡 실태와 대응방안’ 등의 분야별 소주제를 갖고 집중적으로 토론하게 된다.
또 ‘한국 독립운동 사상의 경북, 그 역사적 의미와 위상’, ‘민족정신 단절 위기와 극복방안’이란 주제의 기조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참가 대상자 선정과 초청, 프로그램 진행 등은 경북도의 의뢰를 받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맡는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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