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군과 황정은 양이 하버드대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프린스턴대 1명, 예일대 2명, 펜실베이니아대 2명, 브라운대 5명, 코넬대 5명, 다트머스대 2명으로 총 19명(복수 합격 포함)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다.
나머지 학생들도 듀크대, 뉴욕대 등 미국 30위권 이내 유명 대학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이 학교 유학반 61명 전원이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고 이중 16명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다. 대원외국어고의 유학프로그램은 1998년 국내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현재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대원외국어고 졸업생은 총 150명이다.
한편 민족사관고도 지난해 유학반 19명 전원이 미국 명문대에 합격한 데 이어 올해도 27명 모두 합격했다.
이 중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생은 프린스턴대 1명, 예일대 1명, 펜실베이니아대 4명, 코넬대 7명, 다트머스대 1명, 컬럼비아대 2명으로 총 16명이다. 지난해 19명 중 17명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한 것과 비교하면 아이비리그 진학률은 다소 떨어졌다.
노시용 기자 sy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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