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준(金學俊) 동아일보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동아일보는 85년의 역사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미리 읽고 미래를 이끄는 한국의 대표 언론으로서 자리를 굳혀 왔다”며 “동아일보는 ‘변화를 선도하는 미디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창의력과 유연한 사고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미래형 인재’ 발굴과 육성에 힘쓰는 등 내부 혁신을 통해 한국 대표 언론의 자리를 계속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 사원과 독자센터사장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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