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수도권 전철정기권 발행시스템 검증작업이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다음 달 1일 수도권 전철 정기권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 기관들은 현재 정기권 판매처, 환불 장소 및 방법, 사용 절차 등을 최종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도입 날짜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정기권이 도입되면 경기도민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인천까지 출퇴근 할 수 있어 전철 이용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기권은 편도요금을 낼 때와 비교하면 3분의 1가량 싸며 해당 구간에서 월 60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서울지역에서만 사용되는 전철 정기권을 발행해 왔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수도권 전철 정기권 요금현황 | |
현행 편도요금 | 월 정기권 요금 |
1000원 이하 구간 | 3만5200원 |
1100원 구간 | 4만1100원 |
1200원 구간 | 4만4900원 |
1300원 구간 | 4만8600원 |
1400원 구간 | 5만2300원 |
1500원 구간 | 5만6100원 |
1600원 구간 | 5만9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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