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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3월 14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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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金台鎬) 지사는 14일 “새 정무부지사로 이 전 의원을 임용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는 전남도와 공동추진 중인 ‘남해안 시대’의 법적, 제도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풍부한 이력과 중앙 정계의 인맥 등도 감안했다”고 말했다.
경남 의령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법대를 졸업한 이 전 의원은 2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로 활동하다 1995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복을 벗고 창원에서 변호사 개업했다.
16대 총선 때 창원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했으며 17대 총선에서는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의원에게 졌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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