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남도 꽃 향기… 봄꽃 축제 잇따라

  • 입력 2005년 3월 1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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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면 백운산 자락 매화들. 사진제공 광양시
전남 광양시 다압면 백운산 자락 매화들. 사진제공 광양시
▼여수-광양등 봄꽃 축제▼

‘꽃향기 따라 남도로….’

남도의 3월은 꽃 천지다. 겨우내 움츠렸던 매화, 동백,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리고 싱그러운 꽃 내음은 봄바람에 찰랑인다. 육지의 꽃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남도에서 꽃 축제를 보며 봄의 정취를 느껴 보면 어떨까.

전남 여수시는 전국에서 동백꽃이 가장 먼저 피는 곳이다. 동백섬으로 유명한 여수 오동도에서 12일부터 5일간 꽃 축제가 열린다. 061-690-7034

매화 향기 가득한 섬진강변에서는 12일부터 10일간 광양매화문화축제가 펼쳐진다. 백운산 자락 10만여 평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화는 섬진강 풍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061-797-3363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진해-선운사 테마열차▼

5일부터 4월 22일까지 봄꽃을 주제로 한 ‘봄꽃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섬진강 매화꽃 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전남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 단지와 드라마 ‘토지’ 촬영장을 찾아간다.

또 벚꽃이 한창인 3월 말부터는 ‘진해 군항제 벚꽃열차’ ‘하동 쌍계사 벚꽃열차’ ‘진안 마이산 벚꽃열차’ 등을 운행한다.

선운사 동백꽃과 드라마 ‘이순신’ 촬영장, 변산 채석강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선운사 동백꽃 열차’도 4월 22일부터 3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어른 1인당 4만∼8만 원.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www.korail.go.kr) 참조.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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