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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월 17일 1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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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중앙동2가 9의2번지 일본 제일은행 건물을 근대사 박물관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677.7m²의 부지에 건립된 대법원 소유의 이 건물을 30억 원을 들여 매입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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