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총리-유인태의원 ‘민주화 운동’ 인정

  • 입력 2004년 12월 27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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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 유인태(柳寅泰) 국회의원, 이철(李哲) 전 국회의원 등 민청학련 사건 관련 주요 인사 9명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산하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변정수·卞禎洙)는 27일 제128차 회의를 열고 민청학련 사건을 비롯한 43건을 심의해 이 중 민청학련 관련자 9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민청학련 사건 관련자는 이들 3명 외에도 유홍준(兪弘濬) 문화재청장, 인터넷 신문인 프레시안의 이근성(李根成) 고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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