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과 강금실(康錦實)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1월 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정 장관은 포럼에서 남북문제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 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참여정부의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WEF가 매년 선정하는 차세대 지도자에 선정된 바 있는 강 전 장관은 동북아 상호협력 문제와 참여정부의 부패척결 노력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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