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최우수’ 경북도 평가

  • 입력 2004년 12월 1일 20시 26분


코멘트
경북도가 도내 28개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일대(총장 이무근·李茂根) 창업보육센터가 최우수센터로 뽑혀 1일 지원금 6000만원을 받았다.

경일대 보육센터에 입주한 23개 기업의 연간 총매출액은 100억원이며 지적재산권도 53건을 확보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경일대 보육센터는 올해 8월 중소기업청의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45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4월에도 5억원을 받아 현재 공장형 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있다.

김도태(金道泰) 산학협력센터장은 “내년 8월 공장형 보육센터가 완공되면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이 마련돼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창업보육을 새로운 고용창출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남대와 대구대가 우수상을, 대구가톨릭대와 구미1대학이 장려상을 각각 받아 3000∼4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창업보육센터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공간과 자금, 경영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성장을 돕는 것으로 대구와 경북에는 총 40여개소가 있다.

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