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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29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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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또 △장애인과 함께 국회에 등원하던 현애자(玄愛子) 의원에 대한 경찰의 제지 △파병반대 현장에서 경찰 방패에 쓰러진 이영순(李永順) 의원 △전공노 파업 당시 천영세(千永世) 의원 차량 수색 등을 열거하며, 민노당에 대한 정부의 적대적 태도를 비난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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