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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23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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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06년부터 강화군에 풍력발전기를 설치, 자연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린빌리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건립 대상지는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갯벌과 △길상면 초지리방조제 주변 △삼산면 석모도 일대 등 3곳이다. 시는 2006년부터 65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에 시간당 65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1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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