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양 식사동 무허가 공단 대단위 아파트로 재개발

  • 입력 2004년 11월 14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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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구 식사동 일대 무허가 공단 30여만평이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바뀐다.

고양시는 식사동 344 일대 29만9000여평을 민간 개발하겠다고 신청한 식사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에 대해 설립 인가를 내줬다고 14일 밝혔다.

조합은 이곳에 9935가구, 2만9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개발계획과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을 수립해 내년 중에 실시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 8월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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