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고3 학생들은 이달 말부터 1월 말까지 11개 부산지역 대학에서 개설한 영어와 컴퓨터 등 교양과목을 1인당 2학점(30시간)까지 수강할 수 있다.
개설강좌는 대학별로 영어 일어 한문 컴퓨터 스쿼시 등 모두 60여개에 이르며 1992명이 정원이다. 접수는 8일∼11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pen.go.kr)에서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참여대학은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울산대 △한국해양대 등이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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