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양등 적자 항공노선 잇달아 폐지

  • 입력 2004년 11월 1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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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항공사들이 한국을 중심으로 한 노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아예 폐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세인트피터즈버그 노선(주2회)을 2일부터 내년 4월 25일까지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주1회)을 4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광주∼상하이 노선(주2회)을 1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대구∼선양(주2회) 및 대구∼옌타이(주2회) 노선을 2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운항 중단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가루다항공도 덴파사르∼타이베이∼인천 노선(주5회) 운항을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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