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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31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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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정보대는 1일부터 국내 생명공학과 정보통신 경영 분야에서 큰 업적을 세운 세계적 권위자 11명을 초청해 3개월 동안 공개강연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강연 내용과 질의응답 등 전체 강연과정이 대학 인터넷 홈페이지(www.tit.ac.kr)를 통해 생중계돼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다.
강의일정과 내용은 △1일 장수영 포항공대 전 총장(창의성을 기르는 교육) △9일 임주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IT혁명) △15일 최종욱 상명대 교수(벤처경영-열정과 스피드) △22일 황우석 서울대 교수(생명공학과 국가발전) △10월 5일 엄길청 경기대 교수(기업가정신으로 장기불황 극복) △10월 7일 최순달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 명예 소장(한국의 우주개발 계획) △10월 13일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SK Overview 및 경영철학) △10월 20일 이종명 하나로통신 부사장(유선사업자의 향후 서비스방향) △10월 27일 조영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GRID, e-GRID와 e-Science) △11월 3일 이종수 KBS이사장(지방화시대의 공영방송의 역할) △11월 12일 이희국 LG전자기술원 원장(나노기술의 산업화와 국가경쟁력강화방안) 등이다.
양승택 총장은 “지역 IT업체들이 우수한 기술력이나 인프라를 가졌는데도 자신감 부족 등으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역 기업이나 대학도 첨단 기술개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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