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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18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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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 권오갑 한국과학재단 이사장)는 10일부터 개최된 이 대회에서 정혁달군(민족사관고 3년)이 금메달을, 김서기(서울대사대부고 3년) 안현석군(대구과학고 3년)과 이유진양(민족사관고 3년)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해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40개국 16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미국이 금메달 4개로 1위, 중국 싱가포르 영국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공동 2위, 한국은 태국 대만과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1990년 체코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에 한국은 1998년 출전한 이후 2000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이번 국제생물올림피아드위원회 총회에서 2009년 대회의 한국 유치를 희망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냄으로써 제20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의 한국 개최가 확실시되고 있다.
김훈기 동아사이언스기자 wolf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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