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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7일 2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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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합창페스티벌에는 미국과 중국, 대만, 신유고슬라비아연방, 네덜란드, 필리핀 등 해외 6개팀과 국내 3개팀 등 7개국 9개팀이 참가해 화음의 향연을 펼친다. 참가팀들은 1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의 9개 공연장과 경북 경주, 경남 창원 공연장 등에서 연합(3회), 그룹(4회), 단독(7회) 연주회 등을 갖는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외국팀은 중국 농업대학 합창단, 대만 어쓰콰이어, 필리핀 산베다대학 합창단, 네덜란드 데코어 클로즈 하모니, 미국 맨인블랙 합창단, 신유고연방 콜기움 뮤지쿰 등이며 국내에서는 대구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대구 레이디스코러스 등이 출연한다.
이 페스티벌 이재준 음악총감독은 “수준 높은 외국 합창단원 170여명이 일주일간 국내에 머물며 갈고 닦은 음악적 기량을 선보인다”며 “시민들이 각국의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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