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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1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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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측은 생약소재로 만들어진 이 물질이 비만과 당뇨를 억제하는 효소 ‘AMPK’의 활동을 촉진해 지방층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살을 빼준다고 설명했다.
개발원 식품기능연구본부 김성란 박사팀은 4주간 42마리의 비만 쥐에게 식사와 MB550을 준 결과 체중이 평균 39% 줄었고 복부 지방이 50.9%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세포의 크기가 60%까지 줄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치도 줄었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인체에 대한 효과 및 무해성 여부가 판명되면 이르면 2006년경 건강기능식품으로 상품화될 것으로 보인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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