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APEC 범시민지원협의회 결성

  • 입력 2004년 5월 25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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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경제계, 학계, 문화, 종교, 여성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2005 APEC 범시민지원협의회’가 결성된다.

부산지역 120여개 시민사회단체 및 기관 등이 참여한 APEC 범시민지원협의회 창립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부산상의에서 범시민지원협의회 창립식을 갖는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앞으로 APEC 성공을 위한 시민참여 지원사업과 협력사업, 각종 민간 및 시민단체네트워크 구성, 시민포럼, 시민공개강좌, 봉사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 회의에 참여하는 21개국 홍보시민봉사단을 운영하고 이들 도시의 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행사도 병행한다.

또 APEC와 연계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품 전시회를 열고, 해외마케팅 개최 및 투자유치, 경제관련 국제행사 유치 등의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 밖 청소하기와 꽃 놓기 운동, 차량 2부제 참여, 스마일운동 등 부산시민 한마음 한뜻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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