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생태학교운영 이강운씨 7회 강원환경대상 수상

  • 입력 2004년 5월 24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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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제7회 강원환경대상 수상자로 횡성군 갑천면 하대리 ‘홀로세 생태학교’ 운영자 이강운씨(46)를 선정했다.

이씨는 멸종위기에 처한 소똥구리 증식원을 비롯해 다양한 식물원을 조성, 생태계 복원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는 또 식물 곤충 민물고기 등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을 마련해 전국의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6월 9일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상은 상패와 상금 500만원, 부문별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씩 시상된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이상진(태백 광산지역 환경연구소 소장) ▽민간단체=속초 고성 양양환경운동연합 ▽기업=쌍용양회공업㈜ 영월공장 ▽공공기관=양양 조산초등학교.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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