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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0일 22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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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 984명 중 63%가 부부의 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찬성했다. 부부의 날(5월 21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네티즌들은 또 ‘부부의 날과 그 의미를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24%만 ‘이미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한 반면 76%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부부의 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는 ‘꼭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84%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 10%, ‘필요 없다’ 5% 등이었다. 한편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 중인 이벤트에 대해 ‘여행’(34%), ‘외식’(24%), ‘선물 교환’(13%), ‘영화관람’(10%) 등의 순으로 응답했고 ‘계획이 없다’는 19%였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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