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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0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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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1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9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맞아 대통령표창 후보로 해양부 홍보대사인 바다를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다는 여성 3인조 그룹인 SES의 전 멤버로 지난해 4월 해양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익광고와 포스터에 무료로 출연하고 해양부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바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 부천 출생이지만 어린 시절을 인천 소래포구에서 보내고 부친의 고향도 전남 완도여서 바다를 가명으로 지을 정도로 바다와 깊은 인연을 맺은 것도 추천 배경이라고 해양부는 설명했다.
올해 바다의 날에는 가수 바다를 포함해 모두 62명이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차지완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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