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강서구 N나이트클럽 직원 30여명이 도로변에서 나이트클럽 광고 벽보를 제거한 데 이어 14일에는 K나이트클럽 직원 30여명이 공사장 펜스 등에 붙은 광고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다.
위반업소들은 구청에서 마련한 만남의 자리에서 불법벽보로 인한 도시 미관의 문제점과 시민 불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벽보 제거에 동참하기로 했다.
구는 “불법벽보 정비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업소의 협조 없이는 근본적인해결이 어려워 위반업소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자율정비 홍보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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