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학습지 뜯어보기]한솔 ‘주니어 플라톤’

  • 입력 2004년 5월 17일 16시 40분


‘토론식 국어 학습’이란 교육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주니어 플라톤’ 프로그램은 한솔교육이 준비한 야심작이다. 독서와 토론을 통해 어린이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촉진해 자기 생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모국어 능력까지 향상시켜준다. 이는 창의적 국어 사용 능력 배양과 의미 있는 학습 경험, 교육 내용의 사회적 개인적 학문적 적합성 등을 강조하는 제7차 교육과정의 취지와 맥을 같이 한다.

‘주니어 플라톤’은 취학 준비 단계인 7세부터 초등 5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연령별로 매주 한 권의 책을 읽고 주 1 회 한 시간씩 3, 4명이 모여 모둠 토론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기존의 독서,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은 서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단행본을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글의 종류에 따른 글쓰기 교육이 주류였다. 그러나 ‘주니어 플라톤’은 독서교육 전문가들에게 자문해 체계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각 학년 48권씩, 총 192권의 새 도서를 출판했다.

‘주니어 플라톤’ 도서들은 고전 동화와 국내외 유명 아동 문학가들의 창작 동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자연, 과학, 일반 상식 등 문학과 사회과학을 함께 다루기 때문에 통합교과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1588-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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