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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6일 1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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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시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 및 건축절차가 진행 중인 광주지역 아파트 단지 20여 곳 가운데 연제 매곡 양산 용봉 신창동 등 북구와 광산구 지역이 19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주거지역 세분화조치에 따라 일부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하고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땅을 찾기가 어려운데다 장기개발계획 및 교통망 확충계획이 이 지역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
이 지역은 10년 이상 묶여 있던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2단계 개발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다 양산구획정리지구의 아파트단지 시공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기업 계열 건설사로서는 처음으로 LG건설이 ‘LG그린자이’아파트를 양산지구에 건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웰빙아파트’를 기치로 내건 이 단지는 홈네트워크를 통한 첨단정보통신시설과 빼어난 녹지율과 조망권, 친환경 자재 등을 장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평형별로는 △33평형 209가구 △35평형 276가구 △42평 366가구 △49평형 76가구 △56평형 36가구 등 모두 973가구. 모델하우스 개장은 14일. 문의 062-368-2020
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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