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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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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8∼30일 중구 월미도와 인천항 등에서 제2회 인천해양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28일 인천항 부두에서 열리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수도권해양생태공원과 해군부두, 인천항 등을 둘러보는 청소년 해양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29일에는 국립 해사고 운동장∼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해군 군악대 퍼레이드와 남해안 별신굿 등의 문화행사를 볼 수 있다.
30일에는 남항 부두 일대에서 바다낚시대회, 동해안별신굿, 바다퀴즈대회, 폐막 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또 축제기간 인천항 갑문과 해군 함정 공개행사, 팔미도 등대 체험행사, 서해안풍어제, 바다사진 전시회 등이 매일 열린다.
이밖에 TV드라마 ‘천국의 계단’ 야외 촬영장인 무의도를 둘러보고 코스모스유람선에서 서해안낙조와 라이브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는 해상관광투어를 29일 한차례 운영한다.
7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7000원이다. 032-761-0007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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