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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6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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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7일 오전 5시경 경기 일산 주엽동에 있는 한 포장마차에서 공동 투자자 A씨(41)에게 "업소 투자지분을 포기하라"며 주먹 등을 휘둘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A씨와 함께 홍익대 근처에서 실내포장마차를 운영해오다 A씨가 실내 인테리어 비용을 유용했다고 의심하면서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 등이 폭행 사실을 부인함에 따라 이날 새벽 귀가조치했으나 계속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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