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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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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 전북지사와 군산시는 20일 “수송 1,2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공사는 공영개발 방식에 따라 토지 소유주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1인당 1650m²(500평)씩 일괄 매입하고 나머지 토지는 감보율(54.94%)을 적용해 보상해 주는 환지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와 군산시는 주민 공람을 거쳐 본격적인 택지 개발에 착수, 162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6년말 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수송지구는 1지구 54만4000여m², 2지구 67만9000여m² 등 모두 122만4000여m²(37만1000평)로 택지개발을 마치면 7415가구에 2만4000여명의 주민을 수용하게 된다.
토지이용 계획을 보면 전체 개발 지역 가운데 주택건설용지가 44.8%, 공공시설용지 43.6%, 상업용지 7.2% 등이다.
군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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