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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0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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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중앙 존과 두류 존, 범어 존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 존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 기념 중앙공원, 밀리오레, 대구백화점 앞 광장 일대다.
또 두류 존은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공원 일주도로, 야구장, 야외음악당, 문화예술회관 부근이며, 범어 존은 청소년 수련관, 대구박물관, 범어공원, 수성구민운동장 일대다.
시는 이들 청소년 문화지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역 문화 및 예술단체를 29일까지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대구시 체육청소년과(053-429-2537)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문화지대 운영에 드는 사업비는 3억8000만원으로 추산했다.
문화지대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영상문화제, 문화교실 전통문화놀이 등 9개 분야로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마다 상설 운영된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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