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기존 노선이 이용객수가 적어 적자 운영되는데다 김포공항 승하차 승객이 거의 없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서울을 경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버스요금도 일반고속버스 수준으로 인하했다.
이에 따라 거리는 현재 187.4km에서 193.2km로 5.8km가 늘었으나 운행시간은 3시간으로 같으며 요금은 1만9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크게 낮아졌다.
또 기존 노선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교통체증 등으로 운행시간이 지연되는 등의 불편이 있었으나 새 노선은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경유하게 돼 체증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충주에서 출발시간은 △오전 6시 20분 △오전 9시 △오전 11시 40분 △오후 2시 20분 △오후 7시 15분 등 5차례이며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7시반 △오전 10시 △오후 1시 20분 △오후 3시반 △오후 7시 20분으로 현재와 같다.
충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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