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도(金寅燾) 총장은 이날 가족,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숨진 기계공학과 고 이성훈씨(당시 23)와 신석균씨(당시 24)에 대한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들은 2000년 6월 28일 경남 양산시 원동 배내천에서 학과 단합대회 중 물에 빠진 후배를 건져내고 목숨을 잃었다.
학교 측은 보건복지부와 서울 고등법원을 오가며 이들의 희생을 호소한 끝에 지난달 25일 의사자로 인정받았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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