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가족사랑 체험캠프 10,11일 열려

대구시는 ‘2004 가족사랑 체험캠프’를 10일부터 2일 간 연다.

경북 안동시 구룡리 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청소년과 가족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

화목한 가정꾸미기, 문화유적(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답사 및 퀴즈대회, 전통한지공장 견학, 장승 깎기, 하회탈춤 강습, 전통민속놀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가족사랑의 소중함과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053-429-2533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