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 내년 입주물량 1만6363가구

입력 2003-12-29 19:43수정 2009-10-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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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인천지역에서 외환위기 이후 최대 물량인 아파트 1만6000여 가구에 대한 입주가 이뤄진다.

29일 부동산 포털 사이트인 닥터아파트 등에 따르면 내년 인천지역에서 새로 입주하게 될 아파트는 올해(9965가구)보다 64.2%(6398가구) 많은 1만6363가구이다.

이처럼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2001년 하반기부터 인천지역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2002년까지 예년보다 많은 아파트가 분양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기에 서구 검암, 검단, 마전, 원당 당하지구 등 서구 북부 토지구획정리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내년 전체 입주물량 가운데 특히 서구지역에 많은 물량이 몰려있다.

이밖에 부평구 삼산1지구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단지인 주공 그린빌과 서해 그랑블의 입주는 내년 8∼10월로 예정돼 있다. 강화지역에서는 내년 9월경 재우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지역 입주 아파트는 2001년 2549가구에서 2002년 7763가구, 2003년 9965가구, 2004년 1만6363가구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팀장은 “아파트 공급이 일부 지역에 집중되면서 전세 값의 등락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며 “분양을 원한다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나 토지구획정리지구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말했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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