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 '청년층 일터찾기' 행사

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신정2동 종하체육관에서 ‘청년층 일터 찾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울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대 등과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신규 대졸자를 포함한 청년층 실업자와 일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등을 통해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련됐다. 또 인력이 필요한 사업장도 우수인재를 신속하게 충원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80여개 구인업체와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오후 2시부터 현장면접이 이뤄진다.

현장 면접 이외에도 청년층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안내 (오전 10시) △공무원 시험 및 전문자격증에 대한 안내(오전 11시) △직업의 세계 비디오 상영(낮 12시, 오후 2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소개(삼성전자 인력개발팀, 오후 1시) △면접자를 위한 메이크업(오전 10시∼오후 5시) 등도 진행된다. 또 병무청의 병무상담과 공인노무사의 노동관계법 상담, 소상공인 창업지원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문의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 052-228-1936∼7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