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는 건의서에서 “도암댐은 댐 본연의 발전기능과 저수능력을 상실한 채 한강수계의 수질을 악화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해 주민의 생존권과 삶의 질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도암댐을 홍수조절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암댐은 지난해 태풍 ‘루사’ 때 막대한 수해를 당한 강 하류 주민들이 “댐으로 인해 수해가 더 많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댐 기능의 전환 문제가 제기됐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