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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0월 27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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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안동과 영주 등 북부권은 신약과 한방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구미 등 중서부내륙권은 디스플레이 분야와 디지털TV 등 정보통신(IT)기술 집적지역으로 각각 육성할 계획이다.
또 포항 등 동부연안권은 지능형 로봇 및 차세대 반도체 분야 중심지로, 경산과 경주 등 남부도시권은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산업의 거점으로 각각 발전시키기로 했다.
도는 중앙정부의 10대 성장 동력산업 추진과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을 지정해 앞으로 5년간 추진키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교수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총괄산업팀이 전문가 자문과 설문조사 등을 거쳐 6가지 성장동력산업과 12개 전략품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이들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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