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도 과학기술상 6명 선정

  • 입력 2003년 10월 2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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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경남도 과학기술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경남도는 2일 “경남지역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45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6명의 수상자(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구부문 대상은 식물의 생체 방어 신호전달 체계를 규명한 경상대 조무제 교수, 진흥부문 대상은 과학기술 의식 선진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한 인제대 이동석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 기술부문 대상은 타이타늄 합금 및 부품제조 기술을 개발한 한국기계연구원 이용태 재료기술연구소장, 최우수상은 고효율 해수담수화 설비를 국산화한 ㈜삼정터빈 현용익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기술부문 우수상은 도라지의 약리 효능을 규명한 ㈜장생도리지 이영춘 대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용 촉매담체 성형기술을 개발한 ㈜나노 신동우 대표가 각각 받는다.

수상자에게는 100만∼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시상식은 24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2003 경남과학대전’에서 하게 된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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